전년도에 비해 합격자 수가 낮아진 상황에 대해 아이파경영아카데미 박지영 대리는 경영지도사 마케팅 분야의 합격률 감소(44%) 외에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우려할 만한 사항은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경영지도사 수험생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키노프(kinnof) 김형기 실장은 매년 분야별 합격자 편차가 심하여 수험생의 예측이 어렵고, 특정 분야의 시험응시 쏠림 현상은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라 하면서, 시험 시행에 따른 인력 및 비용 낭비 방지를 위해서라도 ‘22년 개편된 기술지도사 시험처럼 분야를 축소하거나 일본의 국가전문자격인 중소기업진단사와 같이 하나의 분야로 통합시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는 ’21년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에 관한 법률(약칭: 경영기술지도사법)’ 시행으로 독립된 법률 체계를 가진 국가전문자격사로서 기업의 실무 경험자들이 퇴직 이후에도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경영 및 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턴트로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직종이다.